핵심 상권 주간 리포트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3월 중순부터 유동 인구가 급증, 패션 매장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3월 중순부터 유동 인구가 급증, 패션 매장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올리면서 상인들은 아우성이다. 상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나타내자, 건물주들이 코로나 기간 내렸던 임대료를 슬그머니 올리기 시작했다.
따뜻해진 날씨에 유동 인구가 전월 대비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 패션 매장별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위글위글’ 플래그십 스토어의 2월 20일~3월 18일까지 방문객 수는 전월 동기 대비 약 2만 명이 증가한 5만5,000명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2월은 전월 대비 한 자릿수 낮게 마감했다. 전년 대비는 명절 이전 20% 밑지다 연휴 이후 조금씩 만회, 10~15% 역신장을 기록했다. 2주간 비가 지속되는 등 날씨 영향이 컸고 실물경기 체감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크게 회복되기 어려웠다. 이달 들어서는 12일까지 기준 2월보다 30% 오름세
지난달에는 최근 감소했던 유동 인구가 다시 늘면서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단체 관광객 버스도 정차하는 횟수가 증가, 패션 매장별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전월 대비 10%p 이상 커졌다. 특히 중국 춘절(음력 설) 기간인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
설 명절 이후 일주일간은 패션 매장별 입점 고객이 증가한 것은 물론, 이들의 높은 소비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이 기간 상인회에 현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전하기 위해 찾아오는 소비자도 급증했다. 그러나 3, 4주 차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탓에 유동 인구가 급감했고
새해를 맞아 주요 스포츠 매장의 새 단장 오픈이 이어지고 있다. 2월 1일 논현역과 신논현역 중간 ‘아식스’ 매장이 새로운 버전의 인테리어 매뉴얼로 리뉴얼 오픈했다. 풋 스캐너를 통한 제품 추천 및 키오스크를 통한 제품정보 제공 등 차세대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1월은 전월 대비 매출이 평균 20% 이상 빠졌다. 12월 대비 매출이 낮게 나오는 아웃도어가 30~40% 빠졌고, 나머지는 10~20% 줄었다. 1월 중순부터 아우터 판매가 힘을 쓰지 못한 영향이다. 요식업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20~30% 빠지는 등 전반적으로 침체다. 전년 대비로도 평균 20% 마이너스다.
한남동에 국내외 패션 브랜드들이 집결하고 있다. 이태원역, 한강진역, 한남역 등 세 역을 사이에 두고 SPA부터 럭셔리 브랜드까지 40여 개가 넘는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매장 오픈도 활발하다. 본지가 지난해부터 이달 초까지 정규 매장을 오픈한 브랜드를 집계한 결과 16개였다.
1월 성수, 뚝섬은 강추위가 이어지며 전달 대비 소폭 유동인구가 감소했다. 대신 패션, 엔터, IT스타트업 등 상권에 위치한 다양한 기업들에 근무 중인 직장인 유동인구 비중이 늘었다. 근처 직장인들의 매장 방문은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재작년 무신사, SM엔터테인먼트
강추위로 1월 유동 인구가 급감했다. 대부분 패션 브랜드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하락했다. 지난달보다 하락 폭이 더욱 커졌다.1가, 2가 공실률은 그대로이고, 패션 매장이 몰려있던 3가는 공실이 늘었다. 지난달 광주 쇼핑몰 와이즈파크에 입점해 있던 ‘H&M’이 철수했고
최근 한 달 사이 명동 상권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7배, 유동객의 60%가 외국인 관광객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컨설팅 쿠시먼웨이크필드의 데이터다. 해외 관광객 비중이 팬데믹 이전만큼 회복되는 않았지만 과거 중국 중심에서 동남아, 일본, 중국, 영미권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추운 날씨에 내국인은 전월 대비 소폭 줄었으나, 외국인 관광객 수는 유사하다. 외국인 관광 코스로 상권 파워가 여전하다. ‘위글위글’ 플래그십스토어 방문자 수는 전월과 비슷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전체 50%로 집계됐다. 일본, 태국, 대만인 관광객의 비중이 높고,
12월은 11월 대비 8% 내외 신장하고 전년 대비도 평균 10~15% 오름세로 마감했다. 복종 별로 보면 가장 활발한 아웃도어가 11월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신장한데 이어 10%대 신장을 기록했다. 아우터 판매가 주를 이뤘다. 화장품은 전년 대비 소폭 신장했고 캐주얼은 보합세다.
12월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유동 인구가 감소했다. 패션 매장별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줄어 매출이 전월 대비 15~20% 하락했다. 내국인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반짝 증가했으나, 중순까지 정체됐던 매출을 올리기에 역부족이었다.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다시 늘어나면서 광복동 상권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상권 진출을 위한 기업이나 개인들의 문의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ABC마트에서 이재모피자로 이어지는 골목을 중심으로 외식업체들의 관심이 높다.
패션, 뷰티, F&B 등 프리미엄 상권의 명성이 점차 퇴색해 가고 있다. 현재 공실률은 40% 이상이며 1년 이상 장기 공실 매장도 10%에 달한다. 최근 오픈한 대형 점포는 ‘라인 프렌즈’가 유일하다. 얼마 전까지 패션 매장의 폐점이 가장 많았는데 최근에는 관광객 유입이 줄면서 뷰티 매장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
11월 전월 대비 아웃도어는 두 자릿수 신장했고, 캐주얼은 10% 이내 신장, 여성복은 10% 이내 빠졌다. 전년 대비도 복종별 차이가 있다. 아웃도어는 20% 내외 신장했고, 캐주얼도 전년 수준 이상을 기록했지만 여성은 작년에 어려웠는데도 한 자릿수 역신장을 기록했다.
추워진 날씨에 내국인 유동 인구는 소폭 줄었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은 여전히 활발하다.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홍대 상권을 관광 코스로 찾고 있다.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태운 버스는 홍대 정문 앞 거리에 위치한 ‘ABC마트’, 서교동 골목 등 정차하는 구간이 정해져 있다.
외국인들의 발길이 늘어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상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10월과 11월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권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전년보다 매출이 평균 10~20% 증가하는 등 활발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다만 11월 중순 이후에는 살짝 가라앉았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