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동전주' 퇴출…패션 업계로 번지는 '상폐 공포'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주식 시장의 저평가 문제 해소를 위해 한국거래소가 일명 '동전주' 퇴출에 나서면서 그 여파가 패션 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발행 2024년 06월 04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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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죽전점 |
죽전점, 이마트 점포 중 최상위 매출
대형마트 틀 벗어나 빅 테넌트 유치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이르면 오는 8월 죽전점을 ‘스타필드 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리뉴얼은 대형마트 본업의 경쟁력인 그로서리를 강화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쇼핑,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제공하는 테넌트(임대 매장)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업계에 따르면 죽전점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 몰 형태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해 왔다. 테넌트 MD는 신세계프라퍼티가 맡음에 따라 미니멈 개런티 등 복합쇼핑몰의 특수 계약 조건이 적용된다. 테넌트 브랜드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신세계 관계자들에 의해 죽전점이 새로운 상호명 ‘스타필드 마켓’을 걸고 재개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리뉴얼에 업계의 이목이 특히 쏠리고 있는 이유는 죽전점이 이마트 점포 중 최상위권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쇼핑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와 체험 기능을 강화해 트래픽과 체류 시간을 확보해야 하는 오프라인 유통의 과제가 대형마트에도 주어진 상황에서, 신세계의 대형마트에 대한 미래 전략이 이번 리뉴얼을 통해 드러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신세계는 대형마트 MD의 틀을 깨고, 트래픽을 높일 수 있는 빅 테넌트 유치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 ‘무인양품’, ‘유니클로’ 등 빅 브랜드들과 입점에 대한 최종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죽전 ‘스타필드 마켓’의 테스트를 벌인 후, 이 같은 형태로 리뉴얼할 대상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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