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컴퍼니, 올 매출 2100억 목표

발행 2024년 04월 23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바이린샵’ 홈페이지

 

아울렛 확대, 자사몰 육성

유통 다각화, 이익률 개선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린’, ‘라인어디션’, ‘케네스레이디’, ‘KL’, ‘모에’ 등을 전개하는 여성복 전문기업 린컴퍼니(대표 문경란)가 올해 매출 2,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침체된 경기상황과 최근 백화점 내 조닝 축소 흐름을 반영, 전년 대비 4% 신장으로 잡았다.

 

아울렛 매출 확대,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 온라인 자사몰 육성, 기존 점포 효율 향상 전략을 바탕으로 유통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이익률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렛 매출 확대를 위해 백화점 매장 내 구성했던 기획 상품 물량을 아울렛에서 가동할 계획이며, 추동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활성화한다.

 

‘바이린샵’ 스타필드 수원점

 

대형복합쇼핑몰 입점은 지난 1월 스타필드 수원점에 자사 패션 큐레이션몰 ‘바이린샵’의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시작했으며, 연내 2개 매장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바이린샵’ 매장이 ‘라인어디션’, ‘케네스레이디’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반영, 단일 브랜드 매장으로 신규 오픈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점포 효율 향상 전략으로는 원피스 판매가 꾸준하고 특히 하객룩, 졸업사진 촬영 등 목적성 구매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 고객 니즈에 맞춰 효과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매니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몰 ‘바이린샵’은 전년대비 12% 성장을 목표로 ‘바이린샵’ 전용 라인 상품을 별도 기획해 가동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노출을 강화한다.

 

지난해 ‘모에’가 배우 전도연을 브랜드 뮤즈로 목표 매출을 달성함에 따라 올해는 스타마케팅 투자를 늘려 브랜드별로 인지도 높은 모델을 기용,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나간다. ‘린’은 배우 서현진, ‘라인어디션’은 배우 이성경, ‘케네스레이디’는 배우 장다아를 뮤즈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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