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의 ‘브롬톤 런던’, 성수에서 한국 MZ 만난다

이슈브랜드 - 브롬톤 런던

발행 2024년 04월 2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브롬톤 런던' 성수동 TNH 랩 팝업스토어 1층 ‘브롬톤’ 전시장

 

더네이처홀딩스, 컨템포러리 패션으로 런칭

50년의 자전거 아카이브, 의류 컬렉션 전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 중인 영국 런던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브롬톤 런던(BROMPTON LONDON)’이 지난 19일 성수동 TNH 랩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5월 31일까지 약 6주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1975년 ‘브롬톤’의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브랜드 역사와 함께 패션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 ‘브롬톤 런던’의 컬렉션을 MZ세대의 성지 성수에서 알리고자 기획됐다. 런던과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브롬톤’ 컬렉션을 비롯해 초창기 작업복과 티셔츠, 바이크 백 등도 선보인다.

 

‘브롬톤’은 영국 런던의 극심한 교통 체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한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로, 크기가 작고 가벼워 출퇴근용 외 여행, 캠핑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브롬톤’만의 클래식함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패션 브랜드 ‘브롬톤 런던’을 전 세계 최초로 작년 가을 런칭해 현재 신세계 강남, 더현대 서울, 롯데 잠실, 신세계 대전, 갤러리아 센터시티 등 전국에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브롬톤 런던' 성수동 TNH 랩 팝업스토어, 1층 '브롬톤' 전시장 / 6층 '브롬톤런던' 컬렉션 전시장

 

이번 팝업 스토어는 ‘Inspired by 1975(1975년으로부터의 영감)’를 컨셉으로, 1층에서는 ‘브롬톤’ 전시, 6층에서는 ‘브롬톤 런던’ 컬렉션 전시 등 2개 층으로 나눠 운영한다.

 

1층에는 ‘브롬톤’의 5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브롬톤’ 스케치에 영감을 준 ‘비커톤’, ‘브롬톤’의 1세대 모델, 70~80년대 광고 비주얼 등 50년 역사의 다양한 아카이브를 전시했다.

 

6층에서는 작업복 감성의 ‘1975 라인’, 컨템포러리 캐주얼 감성의 ‘그린포드 라인’, 액티비티를 위한 ‘익스플로어 라인’ 등 ‘브롬톤 런던’의 주요 컬렉션을 구성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말 방문객들에게는 브롬톤 자전거 시승 기회를 제공하며, 5월 12일까지 자전거를 이용해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리유저블백, 스티커, 브롬톤 텀블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성수 TNH 랩까지의 이동 거리를 인증하면 거리에 따라 할인율을 책정한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브롬톤 CEO인 윌 버틀러-애덤스가 내한했다. 용산 사옥부터 성수 TNH 랩까지 브롬톤 유저들과 직접 자전거를 타고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등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브롬톤 런던' 성수동 TNH 랩 팝업스토어 6층 '브롬톤 런던’ 컬렉션 전시장

 

‘브롬톤 런던' 성수동 TNH 랩 팝업스토어 6층 '브롬톤 런던’ 컬렉션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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