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FR, 패션 전문 조직 정비 완료

발행 2024년 04월 1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부문별 경력 임원 교체

대표 직속 마케팅실 신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지에프알(대표 신민욱)이 최근 신민욱 대표이사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은 3부문(국내사업, 영업, 수입사업) 3실(경영지원, 재무기획, 마케팅)로 개편됐으며, 마케팅실이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됐다.

 

개편과 함께 각 부문별 임원을 새롭게 영입 교체했다. 국내사업부문장은 한섬 출신의 임은경 상무, 영업부문장은 한섬 출신의 박광운 상무, 수입사업부문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출신 공미란 상무가 맡아 변화를 이끈다.

 

신설된 마케팅실은 삼성카드, 프라다 등을 거친 프리미엄 마케팅, 데이터 분석 전문 박소정 실장을 영입했다. 마케팅실 내 CRM팀과 PR(커뮤니케이션)팀이 구성돼 있으며, 브랜드팀별 소속으로 움직였던 마케팅을 통합 운영하며 효율과 시너지를 키우는데 집중한다.

 

롯데GFR 관계자는 “올해는 매출 외형보다 더 건강하게 갈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조정하며 동력을 키워나가는데 집중하고 내년부터 성장전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GFR은 라이프스타일 파트 ‘캐나다구스’, ‘까웨’, ‘샬롯틸버리’, 컨템포러리 파트 ‘나이스클랍’, ‘겐조’, ‘빔바이롤라’ 등을 전개하고 있다. 수익성이 악화된 ‘카파’는 당초 2028년까지였던 계약기간을 올 12월 15일로 변경, 연내 마무리하며 손실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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