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중견사, 자사몰 육성 속도 낸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사진=닥스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신사복 ‘닥스 맨’이 정체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총괄 CD인 뤽 구아다던 지휘 아래 영국에서 시작한 ‘닥스’의 헤리티지를 녹여내며, 젊고 세련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우선 젊은 이미지 쇄신을 위한 다양한 컬렉션이 주목된다.
지난 3월에는 런칭 130주년을 기념한 트렌치 코트 컬렉션, 이달에는 이태리 마르조토, 올림피아스, 펠라 등 고급 원단을 사용한 서머 크래프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서머 크래프트 컬렉션은 티셔츠, 팬츠, 점퍼 등이 구성됐다. 이 컬렉션들은 조용한 럭셔리,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하며 주 유통 채널인 백화점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나머지 제품들은 늘어나고 있는 캐주얼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마르조또 원단을 사용한 울 점퍼를 새롭게 구성했다. 소량이지만,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캐주얼 셋업도 올 춘하 시즌 금액 기준 물량을 전년에 비해 2배 늘어난 10%로 구성했다. 종전 대비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수기인 오는 6월에는 아티스트 헤르시와 협업한 컬렉션도 선보이며 주목도를 높인다. 이번 협업은 티셔츠부터 홑겹 점퍼까지 헤르시의 아트워크 디자인을 녹여낸 총 5개 아이템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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