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시장 규모 64조...패션 대형사 투자 확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2022년 208억 적자, 작년 32억으로 줄어
광고비, 인건비 지출도 큰 폭 감소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명품 플랫폼 트렌비(대표 박경훈, 이종현)가 중고 사업을 통해 적자 규모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트렌비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50% 감소한 402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 손실을 90% 가량 줄여 32억 원의 적자를 냈다.
영업손실을 개선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익성이 높은 중고 사업의 성장이 있었다.
직접적인 수익성 지표인 매출총이익률(매출총이익/매출액)이 전년 29%에서 45%로 개선되면서 이익률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중고 명품 카테고리는 현재 트렌비 매출총이익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판매관리비용도 큰 폭으로 줄였다. TV 광고를 많이 했던 2022년 122억 원에 가까운 마케팅 비용을 지출했으나, 2023년에는 75% 감소한 29억 원을 지출했다. 인건비도 2022년 125억 원에서 63억 원으로 50%를 줄였다.
트렌비 이종현 대표는 “올해 연간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올해 중고 거래를 2배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렌비는 중고 상품의 가격 견적을 제시하는 AI 기술을 활용해 최근 14개 지점의 매입/위탁 판매센터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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