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품 패션 경기 내년부터 반등
글로벌 명품 패션 시장은 올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내년부터는 반등해 2024~2028년까지 향후 5년간 27.8%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시장 규모가 2023년 2,016억 달러에서 2028년 2,686억 달러로 커진다.
사진=디오디 |
하이라이트뷰티스 수입 전개
1월 온라인 및 ‘고릴라 캠핑’ 입점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일본 캠핑 브랜드 ‘디오디(DOD)’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는 자회사 하이라이트뷰티스(대표 조성훈)를 통해 내년 1월부터 라이프스타일 캠핑 브랜드 ‘디오디’를 국내에 전개한다.
‘디오디’는 도플갱어 아웃도어(Doppleganger Outdoor)의 줄임말로, ‘아웃도어에 가장 최적화됐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08년 일본에서 런칭됐다.
일본 특유의 미니멀리즘 디자인, 무채색의 세련된 컬러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 기획력 등 크리에이티브하고 스타일리시함을 앞세워 국내외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빠르게 팬덤을 형성 중이다.
하이라이트뷰티스는 하이라이트브랜즈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키르시’의 뷰티 브랜드 ‘키르시 블렌딩(KIRSH BLENDING)’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사진=디오디 |
하이라이트뷰티스는 하이라이트브랜즈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 간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디오디’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타깃은 20대 젊은 캠퍼들을 비롯해 키덜트 감성을 가진 30~40대를 메인으로 공략한다.
상품은 ‘디오디’만의 차별화된 캠핑문화와 브랜드 헤리티지 전달을 위해 직수입 중심으로 전개한다. 주력 아이템인 텐트부터 캐리어, 수납함, 테이블, 키친웨어 등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테디셀러로는 원형 돔 형태의 ‘가마보코 텐트’, 버섯 모양의 ‘키노코 텐트’, 치즈 모양의 ‘치즈 타프’ 등이 있다. 국내 캠퍼들의 직구 1순위 품목으로 접이식 웨건이 대표적이다.
하이라이트뷰티스는 공격적인 물량 공급을 통해 시장에서의 점유율과 영향력을 빠르게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한국 소비자들만을 위한 독점 컬러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도 기획 중이다.
유통은 1월 1일 ‘디오디코리아(DOD KOREA)’ 공식몰 오픈을 시작으로 캠핑 전문숍 ‘고릴라 캠핑’ 전국 55개 점에 입점한다.
조성훈 하이라이트뷰티스 대표는 “디오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캠핑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디오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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