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리버클래시’ 상품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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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버클래시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파스토조(대표 박용수)의 컨템퍼러리 남성복 브랜드 '리버클래시'가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하고 22 S/S 시즌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리버클래시가 유명 연예인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MZ 세대의 지속적인 관심 상승에 따라 외국 모델을 기용해 왔던 브랜드의 관행을 깨고 마케팅 전략을 변경한 것.
브랜드 측은 “도회적인 세련미와 자유분방한 매력이 공존하는 차은우가 클래식한 슈트 라인을 캐주얼하게 재해석해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리버클래시의 이미지와 완벽히 부합할 뿐만 아니라 남성복 모델이 처음인 차은우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발탁의 이유를 밝혔다.
리버클래시는 ‘밀레니얼 앙상블(Millennial Ensemble)’을 주제로 차은우와 함께한 화보도 공개했다. 차은우는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신경 쓴 캐주얼 아이템을 입고 자유로운 감성을 연출하는가 하면 데일리로 착용 가능한 캐주얼 셋업 슈트는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결점 슈트 룩을 완성했다.
한편, 4월 말에는 차은우의 인터뷰 영상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의 화보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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