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케이슨, 임재영 전무·방미애 CD 합류
스포츠
출처=맥케이슨 |
서울점 오픈 기점 유통망 확장
TV CF 등 마케팅 투자도 확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골프웨어 전문기업 맥케이슨(대표 정성훈)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달 6일 서울 강남대로에 120평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맥케이슨 서울점)를 오픈한데 이어 현대 중동점, 갤러리아 광교점을 열었다.
8월 말까지 13개의 단독 매장을 구축했고, 9월에는 송도 직영점을 시작으로 롯데 스타시티점, 갤러리아 진주점, 롯데아울렛 파주점 등을 추가로 연다. 또 전국 주요상권 진출도 추진 중으로 연말까지 25개점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상위 1%를 위한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프리미엄 이미지도 강화한다.
맥케이슨 서울 플래그쉽 스토어 |
그 첫 번째 행보는 ‘맥케이슨 서울점’이다. 맥케이슨 서울점은 지상 1층은 ‘맥케이슨’ 매장, 지하 1층은 모회사 스마트스코어가 운영 중인 골프 편집숍 ‘퍼플핀’으로 구성돼 있다. 총 120평 규모로 의류부터 액세서리, 용품은 물론 골프 피팅부터 시타까지 골프와 관련된 모든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게 꾸몄다. 넓은 매장 환경과 높은 층고, 필드에서 라운딩을 하는 듯한 동선과 곡선, 메탈 소재의 집기, 프라이빗한 피팅룸 등 하나하나 요소마다 최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담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맥케이슨 서울점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를 보여주고자 한다”며 “서울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8월 중순부터 골프전문채널을 중심으로 TV CF를 시작했고, 내년 방영 예정인 손예진과 전미도 주연의 드라마 ‘서른아홉’ 제작지원에 나선다. 또 내년부터 프로선수 후원 및 대회 협찬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나선다.
‘맥케이슨’은 2017년 런칭된 브랜드로 스코틀랜드 감성의 DNA를 기반으로 클래식한 골프웨어를 제안하고 있다. 지난해 골프장 스코어관리 등의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가 인수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재정비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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