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이탈리아 프리미엄 슈즈 ‘프리미아타’ 도입
패션
헤지스 X 패딩턴(사진 왼쪽), 7월의 '월간 마에스트로' 심용환 소장(사진 오른쪽) |
남성 포트폴리오 재정립
MZ, 액티브 시니어 공략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LF(대표 김상균, 오규식)의 남성복 브랜드들이 색다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올 초 남성복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한데 이어 MZ세대 등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새로 수립, 실효를 거두고 있다. 타깃별 에센셜 한 상품을 기획, 접점이 강한 인플루언서와 협업하고, SNS, 라이브 방송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영국 TD 캐주얼 ‘헤지스’는 MZ세대와 교감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시즌 라이프스타일과 서브컬처를 일러스트로 담아내는 전황일 작가, 60년 전통의 캐릭터 '패딩턴 베어(Paddington Bear)'와 협업을 진행했다. 최근 '준며든다(최준+스며든다)'는 신조어로 MZ세대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과 캠퍼스룩 화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화제가 된 바 있다.
‘닥스’는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캐주얼웨어 '위크엔드 라인'을 출시하고, 마케팅 콘텐츠를 별도로 기획했다. 액티브 시니어 대표 아이콘을 선정, 개성 있는 스타일링의 비주얼 콘텐츠를 만들었다. '시니어계 BTS'로 불리는 '아저씨즈'의 리더 이정우와 함께 화보 콘텐츠를 공개했다. SNS에서는 MZ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마에스트로’는 올 2월부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스토리텔링 마케팅 ‘월간 마에스트로’를 기획했다. 타깃 고객들의 주요 관심 분야인 역사, 경제, 금융, 건강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명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월별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다.
그동안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이자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를 운영하는 김동환 소장, 투자 감각으로 미디어의 주목 받는 '더퍼블릭자산운영' 공동 창업자 김현준 대표, 응급의학과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활동 중인 남궁인 전문의, '선을 넘는 녀석들', '역사스테이 흔적' 등에 출연 중인 역사가 심용환과 함께 했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스타일리시하고 위트 있는 패션을 선호하는 남성들이 핵심 고객으로 주로 제품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뉴욕의 도시 및 야경, 센트럴파크 등을 모티브로 제작한 'NY 그래픽 티셔츠 컬렉션', 온라인 영 라인 ‘JSNY’는 빈티지한 감성의 'NEWYORK 1979'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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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