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캐나아 밴쿠버와 노스 요크에 첫 해외 매장
작년 매출 10억 달러, 2024년까지 두 배 목표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 갭(Gap Inc)의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애슬레저 브랜드 애슬레타(Athleta)가 룰루레몬 애슬라티가(Lululemon Athletica)의 본고장 캐나다로 진군한다.
올 가을 브리티시 콜럼비아의 웨스터 밴쿠버와 온타리오의 노스 요크에 두 개의 아울렛 매장을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드 네이비와 함께 애슬레타를 그룹의 주력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현재 200여 개 매장에 추가해 매년 20-30개 신규 매장을 런칭하다는 갭그룹 계획의 일환이지만 첫 해외 진출 거점으로 라이벌인 룰루레몬의 텃밭을 택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또 팬데믹을 겪으며 올드 네이비가 중국에서 철수, 프리미엄 아동복 제이니앤잭의 매각 등에 이어 갭의 중국 비즈니스 매각도 검토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 하고 있어, 남다는 의미가 크다.
갭은 올드 네이비와 애슬레타 두 브랜드의 매출 비중을 현재 55%에서 오는 2024년에는 70%로 끌어올릴 계획. 이중 애슬레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6% 늘어 10억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오는 2024년에는 20억 달러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4억 달러의 룰루레몬과 차이가 크지만 애슬레타의 캐나다 원정은 룰루레몬과의 경쟁을 한층 자극할 것이라는 것이 미국 매체들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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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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