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품 패션 경기 내년부터 반등
글로벌 명품 패션 시장은 올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내년부터는 반등해 2024~2028년까지 향후 5년간 27.8%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시장 규모가 2023년 2,016억 달러에서 2028년 2,686억 달러로 커진다.
페어라이어 |
니트 6주 만에 40% 이상 판매
독창적 소재와 디테일에 호응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 윤지현)의 모던 클래식 골프웨어 ‘페어라이어(Fair Liar)’가 이번 시즌을 겨냥해 새롭게 출시한 니트와 티셔츠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여자 니트류는 2월 중순 발매했는데 6주 만에 40%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며, 티셔츠류는 3월 초중순 발매, 3주 만에 20%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2개 제품군 모두 목표보다 판매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니트류 중에서는 ‘페어라이어’가 후원 중인 전인지 프로가 착용한 ‘스캘럽 카라 반팔 니트’가 가장 인기다. 50% 이상 판매됐다. 이 제품은 냉감 원사를 사용해 속건, 통기성 등이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또 신축성이 뛰어나 편안한 스윙 및 활동을 돕고, 긴 소매 기장이 팔 라인을 돋보이게 한다.
티셔츠 중에서는 스카프가 세트로 구성된 디자인들의 반응이 좋다. ‘페어라이어’의 여름 시즌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제품군이다.
또 카라와 단추에 스캘럽 디테일이 포인트로 디자인된 긴팔 티셔츠도 인기다. 40% 이상 판매됐다. ‘페어라이어’만의 고급스러운 단추 디자인과 스캘럽 디테일이 가미된 카라 디자인이 세련미를 더한다.
남성 라인에서는 ‘페어라이어’만의 독보적인 기능성 니트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 높은 판매율을 올리고 있다. 냉감 원사를 사용해 체온조절 및 쾌적한 착용감,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일반 라운드 니트와 집업 카디건으로 출시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페어라이어만의 소재와 디테일을 사용한 제품들의 반응이 좋다. 여름과 가을 시즌에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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