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수원' 1주일 매출 3.3억원
이커머스
스토어 내 ‘골프’ 카테고리 집중 육성
직접 브랜드 전개도… 인수 물밑 작업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골프 시장에 뛰어든다.
무신사는 ‘무신사스토어’ 내 ‘골프’ 카테고리를 런칭할 예정으로, 현재 골프 업체들과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다. 회원 수 660만 명, 연간 거래액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플랫폼에서 메인 카테고리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이다.
뿐만 아니라 골프웨어 사업에도 직접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인수를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골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그 중에서도 20~30대 골프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핵심 카테고리 육성은 물론 브랜드 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무신사는 ‘무신사스토어’의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에 대한 투자는 물론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런칭해 키워왔다.
무신사가 선보일 골프 카테고리는 2030세대를 겨냥한 골프 편집숍이다. 2030 영 골퍼를 중심으로 40대 이상 기존 충성 골퍼들을 아우르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판매 목적이 아닌 매거진과 커뮤니티 등 무신사의 강점 콘텐츠들을 결합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매거진을 통한 코디 콘텐츠는 내년에만 100개 이상 선보일 예정이며, 유튜브 콘텐츠도 120개 이상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옥외광고를 통해 ‘무신사 골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무신사가 구상 중인 골프 판의 세부 구조는 이렇다. ‘무신사스토어’ 내 탑 배너에 ‘골프’ 카테고리를 추가, 무신사스탠다드, 뷰티 등에 이어 핵심 카테고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골프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노출하면서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디 콘텐츠도 선보인다. 또 무신사에 입점해 있는 영향력 있는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제공,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골프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2021년 500억 원, 2022년 1,000억 원으로 매년 10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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