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2023 어썸하이킹’ 참가자 모집
스포츠
'K2' 비숑 리버시블 다운 |
비숑, 씬에어 다운 완판 수준 판매
10월 52%, 11월 25% 큰 폭 신장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아웃도어 ‘K2’가 이번 시즌 메가 아이템인 ‘플리스’와 ‘다운’으로 연이은 히트를 치고 있다.
‘플리스’와 ‘다운’은 이번 시즌 아웃도어 업체들의 주력 아이템이다. 특히 플리스는 최근 몇 년 사이 메가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전 복종에 걸쳐 출시되고 있는 만큼 올해 기획력이 집중됐다.
K2 측에 따르면 주력 플리스인 ‘비숑’과 대표 다운점퍼 ‘씬에어 다운’은 초도 물량이 완판 수준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추가 물량을 공급 중으로, 이 역시 예약 판매가 줄을 잇고 있어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비숑’과 ‘씬에어 다운’ 주 판매 기간인 10월 11월 ‘K2’의 매출 실적은 큰 폭의 성장세다. 10월은 52%, 11월(22일 기준)은 25%의 신장률을 각각 기록 중이다. 정통 아웃도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신장률이다.
K2는 이번 시즌 플리스 주력 제품으로 ‘비숑’을 내놨다. 리버서블 형태에 내부에는 다운 충전재를 넣어 뒤집어 입으면 다운점퍼로 활용할 수 있는 양면형 제품이다. 초도물량으로 2만5천장을 내놨는데 핑크, 베이지, 화이트 등 메인 컬러들은 조기에 완판 됐다. 3가지 컬러에 한해 1만장을 추가 공급 중으로 예약 판매까지 완판 수준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이양엽 K2 상품기획팀 부장은 “올해 패션 시장 전반적으로 플리스에 대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 가운데, 아웃도어 시장만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리버서블 제품을 기획하게 됐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좋다. 특히 메인 모델 수지를 앞세워 TV 광고를 진행하면서 큰 호응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K2' 씬에어 다운 |
‘비숑’에 이은 K2의 전략은 ‘씬에어 다운’이다. ‘씬에어 다운’ 역시 10월말부터 전속모델 박서준과 수지가 TV 광고를 통해 선보인 후 반응이 폭발적이다. 22일 현재까지 3만장 이상(판매율 60%)이 팔렸다. 특히 수지가 착용한 샌드 컬러의 숏다운 재킷은 2주 만에 90% 이상이 판매됐다. 빠르게 추가 생산에 들어갔고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씬에어 다운’은 아웃도어 다운의 헤비감에 벗어나 보온성은 뛰어나면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몸판에 퀼팅선이 없어 세련된 느낌을 준다. 남녀 각각 롱과 숏버전, 리미티드 에디션 등 총 5가지 스타일로 선보였다.
판매는 숏 기장의 제품이 좋다. 남성과 여성 모두 숏 제품이 인기다. 롱 스타일은 현재 50%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12월 중 8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2’는 비숑, 씬에어 다운에 이어 ‘도로시’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도로시는 K2의 인기 여성 다운점퍼 ‘엘리스’의 숏 버전으로 올해 숏 기장의 제품들이 유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판매고를 예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스포츠 업계의 하이 퍼포먼스 러닝화, 일명 ‘슈퍼 슈즈’ 경쟁이 치열하다. 슈퍼 슈즈는 엘리트 운동 선수들의 기록 단축을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인체공학적 설계, 초경량의 고기능성 고가 제품을 의미한다.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주요 백화점의 내셔널 여성복 조닝 축소가 지속되고 있다. 백화점의 명품 및 수입 컨템포러리 확대, 온라인 이머징 브랜드 유치 기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명품 패션 시장은 올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내년부터는 반등해 2024~2028년까지 향후 5년간 27.8%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시장 규모가 2023년 2,016억 달러에서 2028년 2,686억 달러로 커진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브랜드들이 올 춘하 시즌 협업이 한창이다. 협업은 신규 고객 확보와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주로 여름 시즌에 진행하는데, 티셔츠, 팬츠가 주력인 여름엔 객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이른바 제도권이라 불리는 레거시 기업의 이머징(온라인) 브랜드 육성이 한창이다. 레거시 기업은 이커머스 성장 이전 백화점, 가두 등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를 통해 성장한 업체를 일컫는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국내 굴지의 화학 섬유 기업 수장들이 줄줄이 교체됐다. 최근 몇 개 월 사이 도레이첨단소재, 휴비스 등 5대 화섬 기업 중 4개사 대표들이 바뀐 점이 매우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