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호크’ 겨울 이어 봄 장사도 호조
캐주얼
트레이닝 상품 반응 호조
세트 판매 비중 60% 이상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플라타너스(회장 이재수)의 스트리트 캐주얼 ‘엔더즌’이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상반기 월 평균 1억 원 가까이의 매출을 기록, 하반기에는 핵심 상품에 집중해 판매력을 키우고 있다.
엔더즌은 이 회사가 캐주얼 ‘애드호크’ 사업에 이어 지난해 10월 영타깃을 겨냥해 온라인 전용으로 런칭한 브랜드다. 현재 모회사 동광인터내셔날의 자사몰 ‘디콜렉트’와 무신사, 29CM, 스타일쉐어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메인 판로는 무신사. 전체 매출의 약 80%를 상회한다. 구매 고객층으로는 1020대 비중이 90%로, 그 중 여성 고객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추동에는 상반기에 완판 사례를 보인 스웨트셔츠·팬츠, 후디 등의 트레이닝 상품에 집중해 판매할 계획이다. 기모 원단으로 출시, 민트 등의 파스텔 컬러 상품을 추가한다.
트레이닝 상품 2~3종을 묶어 세트로 판매해 객단가 역시 확보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이 세트로 판매된 비중은 60% 이상으로, 단일 판매보다 반응이 좋았다.
엔더즌 관계자는 “다른 상품의 스타일 수는 줄이고 주력 아이템에 집중할 예정이다. 추동에는 인플루언서, 연예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영 타깃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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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