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홈웨어’, ‘애슬레저룩’ 검색량 14배 증가

발행 2020년 10월 2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여성 쇼핑 앱지그재그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검색 빅데이터 분석 결과, 홈웨어와 애슬레저룩 관련 검색량이 최대 14배 증가하는 등 편안한 옷을 찾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운동을 하거나 산행 등을 할 수 있는 애슬레저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지그재그 앱 내 운동복세트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배 이상(1337%) 급증했다. 같은 기간트레이닝세트검색량은 93%, ‘요가복운동복은 각각 107%, 35%씩 검색량이 늘어났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집콕 패션도 주목받았다. 검색량이 가장 크게 급증한 키워드는 홈웨어원피스. 해당 키워드는 전년과 비교해 검색량이 869% 증가했다. ‘홈웨어검색량은 127%, ‘잠옷’ 83%, ‘파자마’ 46%, ‘수면잠옷 40%가 증가하는 등 집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홈웨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화상회의 등이 도입되면서 하의보다는 상의와 관련된 검색량이 늘어나는 트렌드도 나타났다. 올해 들어 상의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반면, ‘하의검색량은 1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상의 중에서도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레이어드티검색이 전년 보다 120% 증가했고, ’반팔티57% 늘어났다. 반면, 외출용 의류 트렌치코트’, ‘자켓에 대한 검색량은 각각 -32%, -17% 줄었다. 하의 중에서는 편한 스타일의 밴딩팬츠69%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일자바지’ -40%, ‘스키니’ -23%, ‘치마’ -13% 등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외출 시 주로 입는 원피스검색량도 12% 감소했다.

 

액세서리 카테고리 역시 코로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마스크 착용과 겹쳐 불편함이 생길 수 있는 귀걸이검색량이 작년보다 17% 감소했으며, ‘귀찌검색도 42% 줄었다. 반면, 마스크 착용과 관계 없는 목걸이검색은 작년 보다 23% 증가했으며, 올해 새로운 패션 상품으로 떠오른 마스크스트랩검색 건 수가 약 1만 건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그재그 관계자는최근 마스크스트랩등 새로운 검색어가 떠오르고, 기존 패션 상품 검색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기는 등 코로나19가 패션 트렌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방대한 트렌드 패션 상품 수를 보유한 지그재그는 앱 출시 이후 누적 9억 건 이상의 검색 건수가 발생했을 정도로 수많은 검색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매달 수집되는 검색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검색 결과와 개인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데일리뉴스 더보기

패션SN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