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발행 2020년 08월 04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장병창 객원기자] 지난 1826년 창립,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 체인으로 명성을 얻어온 로드 앤 테일러(Lord & Taylor)가 이를 인수한 샌프란시스코의 여성 의류 렌탈 서비스 스타트 업 르 토트(LeTote)와 함께 파산 보호 신청을 냈다.
지난해 르 토트의 로드 앤 테일러 인수를 본지(9월 3일자)는 ‘새우가 고래를 삼켰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결국 두 기업이 함께 파국을 맞게 된 것이다.
르 토트는 지난해 파산보호 신청을 낸 로드 앤 테일러를 캐나다의 허드슨 베이 (Hudson’s Bay)로부터 1억 달러에 인수했다.
르 토트는 위 워크(We Work)에 매각된 맨해튼 피프스 애비뉴의 로드 앤 테일러 플래그십 스토어 빌딩을 제외한 전국 38개 체인점을 손에 놓고 중년 여성층을 겨냥해 재기를 노렸지만 팬데믹 광풍에 또 하나의 제물이 됐다.
고래도 죽고 자신도 함께 죽을 수 있는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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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