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 프리미엄 ‘블랙라벨’ 데님 화보 공개
캐주얼
전용 상품 출시, 가격 정책도 다르게
4~6월 대리점 매출 10% 신장세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박)가 진캐주얼 ‘게스 진’의 대리점 차별화 전략을 편다. 집객력이 약화됨에 따라 본사 차원의 대리점 수익 개선에 나서겠다는 판단이다.
우선 대리점 전용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판매 상품을 다른 채널과 차별화하겠다는 것.
온라인에서 제품에 할인 쿠폰이 붙게 될 경우, 고객들이 인터넷에서 구매하게 돼 대리점 판매가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 전체 상품에서 대리점 전용 상품 비중은 20% 정도로, 하반기 4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 기준 전용 상품의 판매율은 평균 50%를 기록하고 있다.
상품 출고 우선순위도 다르게 두고 있다.
대리점에는 베이직 상품을 다른 유통보다 먼저 공급, 물량도 늘렸다.
베이직 제품이 전체 판매 비중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잘 팔리기 때문이다. 로드숍의 경우 고객 연령대가 높다 보니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는 것. 반면 백화점 고객 연령대는 비교적 낮아 스타일리시한 상품을 우선 공급하고 있다.
효과는 고무적이다.
대리점 기준 지난 4~6월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신장했다. 지난 5월에는 순천 연향점 1억 원, 안산점이 1억 5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오프라인 유통 128곳에서 전개하고 있는 게스 진은 48곳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매출 비중에서 대리점이 25%를 차지한다. 대리점에서 상반기 110억 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 23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