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 지금 아니면 다시 없을 혜택 '수트 페스타' 진행
남성복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파크랜드(대표 박명규)가 본격적으로 맞춤정장 사업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 일부 직영 매장을 통해서 선보였던 맞춤정장 서비스를 올해 전국 주요 매장 20개점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파크랜드의 맞춤정장 서비스는 기존의 비스포크 형태의 서비스와 달리 매장에 상주하는 스타일리스트가 고객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다양한 사이즈 ∙ 다양한 핏의 시착용 샘플을 만들어 채촌 과정을 간소화했다.
또 국내 직영공장의 첨단 기계 봉제 설비 기반을 바탕으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여 평소 3~4주가 소요되는 맞춤 제작 기간을 반으로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맞춤정장을 기성복 가격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부터는 미래기술을 접목한 ICT 융합형 스마트 맞춤정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존 기성복을 생산해 오던 직영공장에서 소품종 다량생산이 가능하도록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 기반의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그리고 서울과 부산에 첨단기술을 점목한 시스템과 설비를 갖춘 스마트 매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파크랜드 박명규 대표이사는 “맞춤정장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더 편안한 착용감과 핏을 제공하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현재는 사이즈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 다양한 원단과 스타일,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여 좀 더 고객에게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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