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토브 바닐리(대표 최지영)가 이탈리아 컬렉션 브랜드 ‘알리지(ALYSI)’를 단독 브랜드로 전개한다.
이 회사는 자사 모피&컨템포러리 전문 편집숍 ‘바닐리(VANILLI, 50여개 수입 브랜드 판매) 내에서 인큐베이팅 해온 이탈리아 컬렉션 브랜드 ‘알리지’의 성장성을 확인, 오는 3월 1일 현대 판교점(지상 3층, 30평 규모)에 ‘알리지’의 단독매장을 오픈한다.
‘알리지’는 20대부터 50대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이탈리아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여성복 컬렉션과 액세서리, 슈즈(‘아토레리아’ 라인) 등을 선보이고 있다. 로마(본점), 밀라노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16개 국가 700개 이상의 멀티 부티크에 입점돼 있다. 가격은 경쟁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60만~250만 원대다.
1호점인 판교점은 의류 컬렉션 라인을 80~90% 비중으로 구성하고 나머지를 액세서리, 슈즈, 잡화로 채우며, 월 매출 1억 원 달성을 목표로 유명 스타일리스트의 ‘스타일링 클래스’(14일) 등 다양한 이벤트로 활발한 유입을 유도한다.
지난 2016년 추동시즌부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을 통해 편집숍 ‘바닐리’ 전개를 시작한 토브바닐리는 최지영 대표가 회사의 전신인 모피전문 유일모피(1980년 설립) 시절부터 쌓아온 해외 바잉(모피 및 악어가방) 노하우를 기반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에는 현대백화점에서 스타 브랜드(평당 효율)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바바패션 수입사업부 출신의 송민권 본부장이 가세, 보다 체계화된 시스템과 전략을 바탕으로 백화점 매출 비중확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송민권 본부장은 “바잘디럭스(BAZAL DELUX), 로스트미(LOST [in] ME) 등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내는 상품 바잉 안목과 인큐베이팅 능력을 인정받아 주요점 대형면적 입점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보다 공격적인 영업으로 현대 판교점의 빠른 안착과 확실한 성장발판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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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