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패션·뷰티 미디어 커머스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이달 6일 ‘2019 스타일쉐어 뷰티어워즈’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뷰티 어워즈’에는 총 215개 브랜드 365개 제품이 후보에 올랐으며, 사용자 3만 23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참여자의 93%는 15~25세 여성이다. 유저들이 업로드한 100만 건 이상의 뷰티 콘텐츠와 10억 건 이상의 검색어 데이터, 연간 매출 데이터 등 스타일쉐어 내 빅데이터를 활용해 후보군을 추렸다.
총 44개 부문 상위 1~3위 제품을 분석한 결과, TPO에 맞춰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한 뷰티 브랜드가 높은 지지를 얻었다.
팔레트 섀도우 부문 2위에 오른 ‘에뛰드하우스 플레이 컬러 아이즈 메이플 로드 팔레트’는 지난 7월 말 스타일쉐어 단독 선발매된 가을 시즌 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당시 1차 수량이 완판 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삐아’, ‘라운드랩’ 등 신진 브랜드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가성비 브랜드로 유명한 ‘삐아’는 틴트, 펜슬 아이라이너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성장세를 이어온 ‘라운드랩’은 토너, 앰플, 수분크림, 선케어, 클렌징폼 등 5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두 브랜드 모두 스타일쉐어, 미미박스, 화해, 파우더 룸 등 온라인 뷰티 커뮤니티에서 제품력에 대한 신뢰를 쌓았다.
마케팅 채널, 상황에 따라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 브랜드들도 상위에 랭크됐다. 트리트먼트와 헤어에센스 분야 1위를 차지한 ‘미쟝센’은 전통 미디어에서는 아이돌을 통한 스타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스타일쉐어와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속 유저와 협업한 일상 친화적 콘텐츠를 선보였다. 마스크팩 부문 1위의 ‘티트리케어 솔루션 에센셜 마스크’도 글로벌 아이돌 광고와 동시에, 다양한 뷰티 유튜버들을 활용했다.
스타일쉐어 비즈니스 팀 박선민 팀장은 “이번 어워즈를 통해 MZ세대는 자신들의 언어와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소통하는 뷰티 브랜드와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스타일쉐어는 내년에도 메이저부터 신진에 이르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영 타깃을 잇는 패션·뷰티 미디어 커머스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스타일쉐어 뷰티어워즈’ 수상 제품에 대한 정보는 스타일쉐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