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BTS 프로젝트 본격 시작

발행 2019년 11월 14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BTS X FILA’ 무릎담요
‘BTS X FILA’ 무릎담요

 

내년 첫 광고 제일기획이 맡아 진행
파이널콘서트 무릎담요 이벤트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휠라(FILA)가 BTS(방탄소년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3일 동안 열린 BTS 월드투어 파이널 콘서트에서 참관객 13만여 명 전원에게 ‘BTS X FILA’ 무릎담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1월 1일부터는 ‘휠라’ 전국 매장에서 다운 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릎담요를 추가로 증정하고 있다. 

 

내년 봄 시즌 광고 촬영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광고는 제일기획이 맡았다. 1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초 디지털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대적으로 광고 캠페인(원 월드 원 휠라 One World One FILA)을 진행한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10월 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대표 방시혁, 윤석준)와 ‘BTS 휠라 글로벌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 BTS는 2021년까지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활약한다.


휠라가 아이돌 빅스타를 글로벌 모델로 활용한 것은 BTS가 처음이다.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한 만큼 휠라의 글로벌 라이징에 큰 시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TS를 통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이미지 제고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휠라 측은 “방탄소년단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휠라가 지향하는 바와 같다. 또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과의 조인을 통해 휠라가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앞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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