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트레이딩, 편집숍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 오픈
이커머스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이달 21일 동대문 두타 면세점에 ‘무신사 DF’를 오픈한다.
‘무신사 DF’는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들로 구성된 면세 편집 매장이다. ‘커버낫’, ‘디스이즈네버댓’, ‘플랙’, ‘프리즘웍스’, ‘크리틱’, ‘마하그리드’, ‘비바스튜디오’ 등 무신사 스토어 내 인기 브랜드들이 오픈에 맞춰 대거 입점한다. 정확한 면적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두타 면세점 11층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대규모 매장이다.
생산 자금 지원, 공유 오피스, 신진 디자이너 오디션 등 다양한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을 진행 중인 무신사가 오프라인 면세점 입점으로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들 대부분 국내 시장 안착 후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만큼, 이번 면세점 오픈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기 브랜드들의 경우 전문 대행업체나 자체 영업을 통해 면세점사업과 해외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소규모 브랜드나 인기 브랜드에서 선보인 신규 브랜드의 경우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 오픈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공간 ‘무신사 테라스’, 면세점 ‘무신사DF’까지 연이어 오프라인에 진출하고 있는 만큼, 무신사의 오프라인 사업에 대한 업계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로벌 명품 패션 시장은 올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내년부터는 반등해 2024~2028년까지 향후 5년간 27.8%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시장 규모가 2023년 2,016억 달러에서 2028년 2,686억 달러로 커진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브랜드들이 올 춘하 시즌 협업이 한창이다. 협업은 신규 고객 확보와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주로 여름 시즌에 진행하는데, 티셔츠, 팬츠가 주력인 여름엔 객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이른바 제도권이라 불리는 레거시 기업의 이머징(온라인) 브랜드 육성이 한창이다. 레거시 기업은 이커머스 성장 이전 백화점, 가두 등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를 통해 성장한 업체를 일컫는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국내 굴지의 화학 섬유 기업 수장들이 줄줄이 교체됐다. 최근 몇 개 월 사이 도레이첨단소재, 휴비스 등 5대 화섬 기업 중 4개사 대표들이 바뀐 점이 매우 이례적이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