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슬, 대한트레이닝복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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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손짱(대표 황이슬)이 16일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의 서울 첫 직영매장인 홍대점을 오픈했다.
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온라인과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리슬’의 유통을 전개해왔다.
모던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고객들의 요청이 이어져 브랜드 전개 5년차를 맞아 서울에 직영매장을 개설하게 됐다.
홍대를 서울 첫 매장으로 선택한 것은 이곳이 인디밴드, 독특한 크리에이터들의 놀이터로 유명한 곳인 만큼 젊고 현대적인 감성으로 한복을 재해석하는 ‘리슬’ 브랜드의 색과 일치한다고 판단해서다. 또,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황이슬 씨가 지난 2014년 ‘나는 한복입고 홍대 간다’라는 책을 펴낸 바 있어 홍대와는 친숙한 상황.
특히, ‘리슬’은 전체 매출의 7%가 해외매출이다. 이를 고려해서도 홍대를 택했다. 관광객의 유동인구 비중이 높고 공항철도에도 닿아있는 홍대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매장은 ‘아트와 만난 한복’이라는 컨셉으로 공간디자인을 연출했다. 홍대의 상징으로 스케치에 많이 사용되는 ‘아그리파 상’을, 한복의 상징으로 ‘갓’을 선택해 ‘갓그리파’라는 상징물을 만들어 전면에 배치했다. 방문객에게 재미를 더해줄 수 있도록 ‘갓그리파’를 모티브로 한 한정 굿즈도 선보였다.
황이슬 대표는 “국내 고객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와 홍대만의 로컬 콘텐츠를 제공하는 매력적인 브랜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리슬’은 전주본점과 홍대점까지 2곳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50여 곳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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