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10월 매출 급상승...아우터가 실적 견인
여성복
신세계, ‘쥬시 꾸뛰르’ 라이선스 전개
패션업계 임원 출신 오너들 등판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올 추동시즌 여성복 신규 브랜드는 이달 중순 기준 4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런칭하는 ‘쥬시 꾸뛰르’와 제이앤제이컴퍼니의 ‘미스틱’, 모노앤밀키코리아의 ‘모노앤밀키’, 꽃길의 ‘플라워로드’다.
‘쥬시 꾸뛰르’만 라이선스 브랜드고, 나머지 3곳은 모두 내셔널 브랜드다. 내셔널 3개 브랜드의 공통점은 패션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임원들의 첫 사업도전이라는 점이다.
‘모노앤밀키’는 보끄레머천다이징, 코오롱패션, 게스코리아,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인디에프 등을 거친 주인규 대표가, ‘미스틱’은 여성복 ‘라인’, ‘티렌’ 등의 디자인실을 거친 한진희 대표가, ‘플라워로드’는 최근까지 에잇컨셉을 총괄했던 김용보 이사가 런칭한다.
‘쥬시 꾸뛰르’는 미국 LA의 감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뿐 아니라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화장품 등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작년 11월 미국의 브랜드 개발 마케팅 엔터테인먼트 기업 ABG(Authentic Brands Group)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쥬시 꾸뛰르’의 국내 판권을 확보, 100% 라이선스 브랜드로 전개한다.
이에 국내 니즈를 적극 반영, 종전 국내에서 보여 졌던 ‘쥬시꾸뛰르’와 다른 매력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은 백화점을 집중 공략한다. 오는 8월 첫 매장을 열고 내년까지 30개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모노앤밀키’는 2030을 타깃으로 한 실용적인 MD형 매장을 콘셉트로 한다. 화려하지 않은 모노톤, 밀키한 컬러감의 정갈한 스타일로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하며, 타깃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소재 퀄리티와 그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어필한다.
매장 내 50%를 모던한 스타일로 전개하며, 상품은 소싱과 바잉을 병행하며 매주 신상품을 출고한다. 컨템포러리한 상품의 빠른 공급을 위해 국내 생산비중을 50%로 뒀다.
유통은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 등을 겨냥한다. 이달 현재 백화점 2개점 입점이 확정돼 있으며, 추가로 2~3개점의 협의를 진행중이다.
‘미스틱’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2040 여성을 타깃으로 한다. 캐주얼과 페미닌의 브릿지 콘셉트로 크로스오버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차별화된 레트로 컬러에 현대적 실루엣을 스타일에 반영한다.
어반 레트로 라인 70%, 스포티라인 30%로 구성했으며, 시그니처 스웻셔츠, 후드와 핸드메이드 코트를 메인 아이템으로 전개한다.
지난 4월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오는 추동 백화점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라워로드’는 영 스트리트 브랜드다. 지난 1일 일산 백석 ‘벨라시타’ 쇼핑몰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추동 MD개편을 기점으로 추가 오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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