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넌블랭크’ 온라인 안착
남성복
이른 봄, 물량 증량 효과
판매 기간 짧아 초도 집중
[어패럴뉴스 박종찬 기자] 지난 3월 한 달 남성복 트렌치코트 판매가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였다.
업계는 판매 기간이 짧은 특성을 고려해 초도 물량을 예년보다 늘려 공급했는데, 봄 날씨가 일찍 찾아오며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지오지아’와 ‘앤드지’는 대박을 쳤다.
총 7가지 스타일을 선보인 ‘지오지아’는 3월 한 달 전년 동기 대비 트렌치코트 매출이 50% 증가했다. 물량은 30%를 늘렸는데, 출고 이후 3월 말 현재까지 수량 기준 60%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했다.
‘앤드지’의 경우 트렌치코트 1만5천장 중 ‘정해인의 일상코트’가 1만장으로, 3월 한 달 8천장 이상이 팔려나갔다. 70%에 가까운 트렌치코트 판매율을 견인한 셈이다.
‘지오지아’와 ‘앤드지’ 모두 20만 원대의 낮은 가격대를 책정했다.
원풍물산(대표 이두식)의 ‘킨록2’는 전년 대비 4% 늘어난 수량을 기획했다. 2월 출고 이후 3월 말 현재까지 수량 기준 5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무난한 싱글 스타일에 더해, 올시즌 내놓은 글렌체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신원(대표 박정주)의 ‘지이크’는 수량을 전년 동기 대비 10% 늘렸다. 동시에 스타일 수를 크게 늘려 고정 고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주력 상품은 30만 원대 코튼 캐주얼 트렌치코트로 3월 말 50%가 넘는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파스토조(대표 박용수)의 ‘리버클래시’는 수량을 전년대비 2배로 늘리고, 총 15가지 스타일로 다양화를 꾀했다.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우며 2월부터 3월까지 매출을 견인했다.
이지오인터내셔날(대표 김동석)의 ‘이지오옴므’도 수량을 40% 이상 늘렸음에도 출고 이후 현재까지 수량 기준 76%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업체들은 트렌치코트의 강세가 4월까지 이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 주력 상품을 전환했다.
춘하 시즌 러닝 아이템인 셋업물과 크로스코디가 가능한 단품 재킷, 팬츠, 스포티한 무드가 가미된 윈드브레이커까지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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