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 투트랙 전략
남성복
1, 2월 목표 120% 달성
63개점 매출 목표 300억
[어패럴뉴스 박종찬 기자] LF(대표 오규식)의 남성복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가을 스타일리시 비즈니스웨어를 표방하며 런칭한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는 3,40대 남성 직장인들이 주 타깃이다. 수트, 비즈니스캐주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몰(Mall) 위주 유통망에 집중하고 있다.
런칭 첫 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에 치중했던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는 작년 200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00% 이상 신장한 수치로, 첫 해 하반기 영업만 가능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주요 매장인 롯데아울렛청주점, 롯데월드몰잠실점,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연매출 10억원을 넘어섰다. 정상가 위주의 판매 전략을 유지하던 기존 상황과 달리 올해부턴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매출 상승 또한 기대된다.
이미 1 ,2월 목표치 대비 120%를 달성한 매출로 쾌조의 출발을 보인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는 올해 연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작년 한 해 28개에서 50개까지 늘어났던 점포는 올해 63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중엔 롯데몰김포공항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김해점을 새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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