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안산한대·덕소삼패 등 18개점 달해
올해 백화점·아울렛 등 인숍 매장 공략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의 골프웨어 ‘핑(PING)’이 연매출 10억 원대의 스타 매장들을 키우는데 주력한다.
국내 골프웨어들의 유통 경쟁이 치열한 상황 속에 스타 매장들이 갖는 의미와 역할이 크다는 판단이다. 상품과 물량 강화는 물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고객 확보에도 집중한다.
최지웅 ‘핑’ 사업부 이사는 “지금 골프웨어 유통 시장은 경쟁이 포화다. 때문에 개설조건이나 마진도 마지노선이다. 이제는 ‘매출’이라는 확실한 결과물을 통해 브랜드의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핑’의 최근 2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5%이다. 기존 매장들의 매출 상승과 함께 매장 수가 대거 늘었다. 2년간 35개점이 추가 됐다. 현재 170개점.
그 중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소위 ‘스타 매장’은 18개에 달한다.
안산한대, 문정점, 덕소삼패, 광주아울렛 등 골프웨어 핵심 상권은 물론 롯데 본점·부산점·잠실점, 현대 판교점, 롯데아울렛 김해점·동부산점, 현대아울렛 김포점·송도점 등 백화점과 아울렛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또 지난해 9월 오픈한 시화 정왕점은 월 1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어 스타 매장 합류가 기대된다.
올해 역시 기존점들의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스타 매장을 발굴하는데 주력한다. 롯데, 현대 등 대형 유통을 비롯해 모다아울렛 등 중소형 유통 등 인숍 매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상품은 전문 골프웨어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퍼포먼스 라인 강화에 집중한다.
지난해 G400 드라이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G400라인’과 ‘핑’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는 ‘아리조나 라인’, ‘아리조나럭스 라인’ 등을 강화한다. 또 아울렛 매장을 위한 기획 상품도 확대한다.
최 이사는 “고객 중 60%가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이다. 특히 백화점, 아울렛 등 인숍 매장에서는 비중이 더 크다. 이들을 위한 전문적 상품 구성과 이미지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케팅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프로선수 및 각종 대회 후원은 물론 SBS 골프 레슨팩토리와 유튜브 동글이골프TV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한 노출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