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신학기 책가방 판매 스타트
기사 기타
품목별 브랜드 선택 안 해
전 카테고리서 스포츠 키즈 선호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아동복 시장 내 스포츠 키즈 브랜드의 강세는 단연 독보적이다.
성인 스포츠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키즈 브랜드들은 ‘미니미’디자인(성인복과 유사한 디자인)과 스포티브 컨셉의 인기와 함께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였다.
최근에는 ‘노스페이스 키즈’와 ‘블랙야크 키즈’, ‘네파 키즈’ 등 아웃도어 키즈 브랜드까지 가세했다.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신발, 가방, 아우터 등 품목에 따라 브랜드를 선택하던 성향도 사라지고 있다.
전 카테고리에서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선호된다.
이러한 모습은 책가방 수요에서 도 나타나고 있다.
매년 신학기 시즌(1~3월)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TD아동복 책가방이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이마저도 스포츠, 아웃도어 키즈 브랜드로 넘어간 분위기다.
30·40대 소비자들 뿐 아니라, 아이들도 밝은 색상과 캐릭터가 들어간 스포츠, 아웃도어 키즈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책가방 브랜드로 대표되는 ‘닥스 리틀’과 ‘헤지스 키즈’는 2월 초 책가방 판매율이 50%대였다.
지난해보다 10%가량 하락한 수치다. 올해 물량을 약 20% 늘렸지만, 그에 준하는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대다수 캐주얼 브랜드들은 판매율이 50% 이하다. 일부 브랜드는 낮은 판매율로 인해 1월부터 할인 판매를 시작하기도 했다.
스포츠, 아웃도어 키즈 브랜드들은 이와 상반된 모습이다.
‘휠라 키즈’는 이달 초 일부 상품의 판매율이 70%를 넘어섰으며, 시즌 마감(이달 말)까지 평균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백팩, 보조가방, 파우치 등 여러 상품을 세트로 구성한 점과 스포티브 컨셉을 강화한 디자인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엠엘비키즈’는 책가방 뿐 아니라 보조가방도 일부상품이 60% 이상(이달 초 기준)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로벌 명품 패션 시장은 올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내년부터는 반등해 2024~2028년까지 향후 5년간 27.8%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시장 규모가 2023년 2,016억 달러에서 2028년 2,686억 달러로 커진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브랜드들이 올 춘하 시즌 협업이 한창이다. 협업은 신규 고객 확보와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주로 여름 시즌에 진행하는데, 티셔츠, 팬츠가 주력인 여름엔 객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이른바 제도권이라 불리는 레거시 기업의 이머징(온라인) 브랜드 육성이 한창이다. 레거시 기업은 이커머스 성장 이전 백화점, 가두 등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를 통해 성장한 업체를 일컫는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국내 굴지의 화학 섬유 기업 수장들이 줄줄이 교체됐다. 최근 몇 개 월 사이 도레이첨단소재, 휴비스 등 5대 화섬 기업 중 4개사 대표들이 바뀐 점이 매우 이례적이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