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드앤, 새로운 뮤즈로 유라 발탁
캐주얼
전년 대비 20% 신장
내년 55개점 135억 목표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이 전개하는 캐주얼 ‘클라이드앤’의 대리점 매출이 전년대비 약 20% 증가했다.
지난해 80억 원대였던 대리점 총 매출이 100억 원대로 늘어났으며, 점 평균 (월)매출도 5백만 원 가량 증가했다. 올해 일부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중형, 중대형 점포 위주로 15개점을 추가하는 등 매장환경개선에 집중한 결과다.
10년 이상 축적된 전국 상권의 지역·점주·점포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통을 확대했으며, 지난해보다 대리점 개설 기준을 높여 연간 3억 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한 곳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했다.
내년에는 135억 원대 매출(대리점)을 목표로 41개인 대리점 수를 5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 상권개발팀 김선호 차장은 “점주모집 시 매장에 가보길 권유하고 있으며, 매출이 높은 곳과 낮은 곳을 모두 소개한다. 매장 상태와 상품을 확인시켜주기 위해서다”며 “캐주얼 브랜드의 대리점 수가 줄면서 상대적으로 경쟁이 약화됐고, ‘클라이드앤’과 ‘프랭크스톤’ 등 매장에 구성할 수 있는 상품 수가 많기 때문에, 여러모로 대리점을 추가할 수 있는 여건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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