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지·지오지아, 올 매출 2500억 간다
남성복
관계사 포함 8천억 규모 예상
비수기 없는 실적, 이익도 최대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최대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올해 내수 패션 사업으로 5900억 원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본부(올젠, 지오지아, 앤드지, 에디션)가 3100억 원, SPA사업부문이 2800억 원을 내다보고 있다. 관계사 에이션패션의 2천억 원대 실적을 포함하면 8천억 원대 규모다.
무엇보다 신성 패션본부가 연 초 목표였던 매출 2700억 원을 넘어서는 실적이다. 지난해 2300억 원대 규모인 ‘탑텐’도 올해 시장에서 2800억 원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는 신성통상의 이같은 가파른 성장세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여름부터 추동 외투 판매를 시작하면서 비수기 없는 사업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
실제 7월부터 지금까지 각 브랜드별 전년 동기 실적은 차이는 있지만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만 놓고 봐도 9월 패션부문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은 23.7%다. ‘올젠’ 28%, ‘지오지아’ 22%, ‘앤드지’ 19% 등이다.
10월 역시 신장했다. ‘올젠’ 16%, ‘지오지아’ 14%, ‘앤드지’ 5%, 에디션 70% 등이다. 지난달에는 23일 기준 패션 부문이 목표했던 40% 신장 달성은 못했으나 성장세는 꺾이지 않았다. ‘올젠’이 29%, ‘지오지아’ 25%, ‘앤드지’ 5%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SPA 사업부문(탑텐)의 실적도 괄목할 만하다. 지난 10월에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인 60억 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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