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상권
청주 성안길 - 매장 교체 리뉴얼 한창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달 들어 점차 활기를 찾고 있다.
전달 대비 방문객이 평일 기준 2배 늘었고, 주말에는 발디딜 틈 없이 몰렸다.
기온이 선선해진데다 상인회 주최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진행되고 옛날 집들을 개조한 카페, 빵집 등 F&B도 보강돼 주말 나들이 겸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매출도 전달대비 5~10% 늘었다. 중순에 가까워지며 더 오름세다. 반응이 없던 가을 신상품 반응이 올라오며 의류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활발했다.
상권 내 신규오픈 및 리뉴얼도 한창이다. 지난달 23일 ‘로이드’ 옆 인형뽑기 매장에 주얼리 ‘클루’가 이달 14일에는 스트리트 ‘어바니썸’ 자리에 아웃도어 ‘노스페이스’, ‘아리따움’(화장품) 자리에 ‘미샤’(화장품) 직영매장이 오픈했다. ‘클루’ 매장은 오픈 첫 주, 둘째주 토요일에 일 매출 1천만 원, 1천3백만 원을 기록했다.
‘베이직하우스’가 7월말 철수했던 자리는 ‘폴더’가 계약을 완료해 다음달 19일 오픈 예정이며, 기존 매장 중 ‘뉴발란스’가 키즈까지 구성된 복합매장으로 변신 중이며, 보세매장들도 교체 및 리뉴얼이 진행되고 있다.
공실은 2곳이다. ‘후아유’ 매장 방향 ‘KT’(통신사) 매장, 그 뒤편 남성 보세매장이 빠졌다.
원주 중앙로 - 젊은 층 위한 가을 축제 이어져
[어패럴뉴스 유민정 기자] 날씨가 서늘해지며, 8월에 비해 유동객이 다소 늘었다.
의류 매장은 얇은 니트, 긴 팔과 외투 반응이 꾸준하다.
전년보다 일찍 입고된 초겨울 외투도 디스플레이를 시작했다.
중앙로 상권은 여전히 어덜트 브랜드 위주로, 여성복 ‘쉬즈미스’가 이달 18일에 새로오픈한다.
10대부터 40대까지 단계동으로 이탈하며 젊은 층은 백화점으로 유입되는 추세다.
상인회는 상권 활성화 및 젊은 층 유입을 위한 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이달 둘째 주에는 카니발 축제와 치맥 축제를 4일간 진행했다.
매출과 임대료는 전년과 큰 변동이 없다.
구미 문화로 - 문화로 축제 중단 영향 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돌아섰지만 작년 동기간 대비로는 보합 내지 소폭 하락이다.
가을 상품 중에는 원피스, 가벼운 아우터류의 반응이 빠른 편이다. 꾸준하게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브랜드는 여성복 ‘로엠’이다.
또 최근 스포츠 ‘휠라’와 ‘스파이더’의 가파른 오름세다.
화장품 ‘미샤’ 매장은 대리점을 접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 직영점으로 오픈했다.
종전 매장은 콘텍트렌즈 전문 매장인 ‘오-렌즈’로 바뀌었다.
여전히 입퇴점이 거의 없다.
문화로 축제 중단도 상권 침체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구미시가 시민 운동장에서 열리는 통합 축제로 예산을 통합 편성했기 때문.
기존 문화로 축제 기간에는 매출이 2~3배 증가했었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문화로 축제를 되살려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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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