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 ‘손흥민 포 캘빈클라인' 선봬
캐주얼
'캘빈클라인'이 지난 11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디자인 페어 ‘2018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라프 시몬스에 의해 꾸며진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마이애미는 정통 아메리칸 공간으로 ‘캘빈클라인’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스가 고른 덮개로 커버된 한정판 카시나 펠트리 암체어가 선보여졌다.
1987년 유명한 이탈리아 디자이너 가에타노 페세(Gaetano Pesce)에 의해 디자인된 펠트리 암체어는 왕족이 사용했던 기능성 접합 예술의 결정체이다. 펠트리의 두꺼운 양모 펠트 구조는 특허 기술(등받침 부분이 부드러우며 열경화성 레진에 의해 하나로 이어진 아래쪽 파트는 견고하고 단단함)을 이용해 제작됐다.
가에타노 페세를 존경해온 라프 시몬스는 “문화적 일치”라는 의미를 되뇌이며 카시나에 접근했다. 그 결과로, 펠트리 암체어는 1번부터 100번까지 번호가 매겨졌고, 커버에는 ‘캘빈클라인’ 하우스 코드가 매겨졌다. 각각의 암체어는 19세기와 20세기의 아메리칸 가보 퀼트를 사용했고 독특한 아메리칸 유산과 소박한 수공예 정신을 담고 있다.
이번 아트 워크는 라프 시몬스의 아메리카적 시각을 담고 있으며 지속적인 국제 무대로의 진출을 시사한다. ‘캘빈클라인’의 디자인 마이애미 공개는 넓은 장소에서 펠트리 암체어 한정판을 선보이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1번부터 50번이 매겨진 암체어는 박람회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50번에서 100번이 매겨진 암체어는 추후 카시나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로벌 명품 패션 시장은 올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내년부터는 반등해 2024~2028년까지 향후 5년간 27.8%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시장 규모가 2023년 2,016억 달러에서 2028년 2,686억 달러로 커진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브랜드들이 올 춘하 시즌 협업이 한창이다. 협업은 신규 고객 확보와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주로 여름 시즌에 진행하는데, 티셔츠, 팬츠가 주력인 여름엔 객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이른바 제도권이라 불리는 레거시 기업의 이머징(온라인) 브랜드 육성이 한창이다. 레거시 기업은 이커머스 성장 이전 백화점, 가두 등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를 통해 성장한 업체를 일컫는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국내 굴지의 화학 섬유 기업 수장들이 줄줄이 교체됐다. 최근 몇 개 월 사이 도레이첨단소재, 휴비스 등 5대 화섬 기업 중 4개사 대표들이 바뀐 점이 매우 이례적이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