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발행 2018년 06월 1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스포츠웨어 여성 고객 집중 공략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국내 트레이닝복 시장이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 리서치 전문 기업인 NPD그룹코리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5년간 국내 트레이닝복 시장은 연평균 18%의 고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여성 트레이닝복의 성장세는 24%로 여성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NPD그룹코리아 측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와 웰빙, 욜로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트레이닝복을 구입한 성인 여성 중 피트니스 트레이닝 목적으로 구입한 경우가 60%, 요가와 필라테스 같은 스튜디오 트레이닝을 목적으로 구입한 경우가 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제품은 타이츠와 스포츠 브라로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여성 소비자들이 트레이닝복 구입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3가지 요소는 핏과 디자인, 편안함이며, 특히 핏의 중요성은 다른 스포츠웨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내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에 따르면 타이츠와 스포츠 브라 등 여성 전용 상품들의 수요가 매년 증가 추세다. 러닝은 물론 요가나 필라테스 등 인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30~40대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
대표 브랜드 ‘뉴발란스’는 여성 전용 매장 ‘뉴발란스 우먼스’를 지속 확대 중이다. 지난해 7개에서 올해는 연말까지 20개로 늘린다는 계획. ‘데상트’ 역시 우먼스 컬렉션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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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