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풀’ 이달 초 서비스 종료
이커머스
신진·빈티지 등 패 션 라인업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중고 사이트 ‘도떼기 마켓’을 운영하던 유니온풀(대표 성시호)이 신진 디자이너부터 빈티지 제품까지 아우르는 온라인 플랫폼 ‘유니온풀’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 회사는 지난 3년간 ‘도떼기 마켓’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빈티지 패션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디자이너 브랜드, 라이프 섹션을 추가해 새로운 컨셉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도떼기마켓’부터 축적된 회원 수가 10만 명이며 ‘유니온풀’로 리뉴얼된 후 하루 천 명 이상 늘고 있다.
사이트 오픈 후 입점 신청도 지속 늘어나고 있어 이번 달까지 150여 개 브랜드가 입점될 것으로 보인다.
‘유니온풀’은 크게 빈티지숍, 신진 디자이너, 라이프, 매거진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타 온라인 플랫폼과 차별점은 개성 있는 온오프라인 빈티지샵과 잘 알려지지 않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
영세한 1인 기업이 많은 빈티지샵을 대신해 물류 대행 서비스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빈티지샵은 상품 소싱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하고 유니온풀에서 상품 촬영, 배송, 출고, 반품 등을 대행하는 것. 현재 빈티지플러스, 에라모르, 발발스 등이 입점해있으며 그 외 유수의 빈티지샵들의 입점 대기 중이다.
‘유니온풀’은 타깃을 연령에 제한하지 않고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다. ‘The Same is lame!(똑같은 건 재미 없어)’를 모토로 런칭 5년 이내의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한다.
도서, 음반, 문구류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폭넓게 취급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만의 색깔을 갖추기 위해 매거진 운영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 회사 성시호 대표는 “유니온풀은 단순히 많은 상품을 많이 파는 것이 목표가 아닌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브랜드를 발굴, 소개하고 플랫폼만의 개성과 색깔을 갖는 것이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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