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단’ 협력업체 수 2배 증가
캐주얼
무지 티셔츠 ‘길단’을 전개 중인 그린노마드(대표 김동진)가 ‘아메리칸 어패럴’에 이어 미국 브랜드 ‘컴포트 칼라’까지 전개하면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캐나다 길단액티브웨어 본사가 미국 ‘아메리칸 어패럴’을 인수함에 따라 국내 전개권을 확보했으며 올 5월부터 원더플레이스를 비롯한 온라인 편집몰에서 유통한다.
이에 앞서 미국 본사가 3년 전 인수한 미국 ‘컴포트 칼라’까지 상반기 국내에 들여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길단, 아메리칸어패럴, 트리플에이, 엔빌, 컴포트 칼라 5개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이 회사 김동진 대표는 “리오더를 꾸준히 오더 중인 기존 거래처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신규 거래처도 늘리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신규 고객을 창출을 위해 B2C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최근 반려 동물 시장의 커스터마이징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길단’ 펫 라인까지 확장하고 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의 이름, 전화번호뿐 아니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고 나염작업 등 후가공까지 해서 납품할 예정이다.
또 ‘아메리칸 어패럴’은 메가숍 형태의 원더플레이스 홍대, 명동, 대구점에 ‘아메리칸 어패럴’ 별도 존을 구성해 숍인숍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로벌 명품 패션 시장은 올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내년부터는 반등해 2024~2028년까지 향후 5년간 27.8% 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시장 규모가 2023년 2,016억 달러에서 2028년 2,686억 달러로 커진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브랜드들이 올 춘하 시즌 협업이 한창이다. 협업은 신규 고객 확보와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주로 여름 시즌에 진행하는데, 티셔츠, 팬츠가 주력인 여름엔 객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이른바 제도권이라 불리는 레거시 기업의 이머징(온라인) 브랜드 육성이 한창이다. 레거시 기업은 이커머스 성장 이전 백화점, 가두 등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를 통해 성장한 업체를 일컫는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국내 굴지의 화학 섬유 기업 수장들이 줄줄이 교체됐다. 최근 몇 개 월 사이 도레이첨단소재, 휴비스 등 5대 화섬 기업 중 4개사 대표들이 바뀐 점이 매우 이례적이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