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수원' 1주일 매출 3.3억원
이커머스
그랩(대표 조만호)이 전개 중인 무신사스토어의 ‘랭킹숍’이 패션 업체 사이에서 이슈다.
무신사 스토어 내 판매 상품 순위를 집계하는 ‘랭킹숍’은 단순한 인기척도 이상의 판매 촉진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
무신사 랭킹은 패션에 관심이 높고 트렌드에 민감한 300만명의 회원과 약 40만명에 달하는 일간 방문자에 의해 결정된다. 판매 수량, 판매액, 상품 조회 수 등 다양한 수치를 실시간으로 취합, 책정되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진다.
때문에 랭킹숍 상위에 랭크 된 상품은 품질이 검증된 상품이자 트렌드 상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각종 패션 커뮤니티에서 무신사 랭킹을 분석한 콘텐츠를 개재하고 있으며 그 결과 판매 속도도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
특히 스포츠 브랜드들의 성과가 주목할 만하다.
‘반스’의 올드스쿨은 수년간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면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초 누적판매량 7만족을 돌파했다.
‘휠라 디스럽터2’는 발매 당시 랭킹 1위에 오르며 판매 속도가 급증해 한 주에도 수 차례씩 재입고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 상품 재고를 집중하고 있다. ‘엄브로 범피’는 발매와 동시에 전 상품이 랭킹 1, 2, 3위를 석권하며 단 3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면서, 여정보다 더 많은 양이 리오더에 들어갔다. 그리고 최근 발매된 ‘뉴발란스 WX608WT’ 역시 랭킹 1위에 오르자마자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해 상품 재고를 무신사로 집중하고 있다.
의류 상품의 판매 성과도 좋다.
지난해 무신사 1위 랭크를 목적으로 기획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롱패딩은 단독 발매와 함께 프리오더 할인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여름인 8월에도 불구하고 판매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후 랭킹 1~2위를 유지하며 폭발적인 판매를 보여 총 10차 리오더까지 진행, 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휠라’의 리니어 티셔츠는 무신사 매거진 단독 화보와 거리패션, sns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 노출을 통해 대세 아이템으로 부각시켜 상위 랭킹에 진입했고 두 달만에 1만장 이상 판매했다.
이 밖에도 많은 업체들이 브랜드 제품을 무신사 랭킹에 노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단독 판매 상품, 단독 프로모션을 기획하거나 인기 상품의 재고를 무신사 스토어에 집중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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