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만 살아남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조정기 진입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이른바 제도권이라 불리는 레거시 기업의 이머징(온라인) 브랜드 육성이 한창이다. 레거시 기업은 이커머스 성장 이전 백화점, 가두 등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를 통해 성장한 업체를 일컫는다.
발행 2018년 03월 12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LF(대표 오규식)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 ‘데이트(D.A.T.E)'와 협업한 ‘헤지스’ 슈즈 라인을 출시한다.
판매는 자사 슈즈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에서 진행한다.
네명의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런칭한 ‘데이트’는 사각형의 간결한 로고, 독특한 워싱 기법, 차별화된 소재와 색감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6년 피티워모에서 주목 받은 것으로 시작으로 자국 백화점 ‘라 리나센터(La Rinascente)’를 비롯 유럽 슈즈 편집숍과 백화점에서 유통되고 있다.
LF는 8개 스타일의 슈즈를 출시한다. 그 중 ‘힐로우(HILL LOW)'와 ’뉴맨(NEW MAN)'은 헤지스 로고와 배색 디테일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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