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발행 2018년 02월 20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룰루레몬의 CEO (최고 경영자) 로랑 포드뱅( Laurent Potdevin)이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후임에 랄프 로렌 CEO 등을 거친 스테판 라슨(Stefan Larsson)이 유력한 후임자로 떠올랐다.
포드뱅 대표의 사임은 개인 신상 문제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룰루레몬의 라슨 영입은 그가 H&M에서 15년 경력을 쌓으며 패스트 패션에 정통하다는 점에서 한층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슨은 GAP의 올드 네이비 브랜드에 패스트 패션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시켜 브랜드를 회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 후 지난해 2월까지 랄프 로렌 CEO로 활약했다.
룰루레몬의 라슨 영입 가능성은 지난 2012년 GAP 회장 겸 CEO로 있으며 라슨을 올드 네이비에 발탁했던 그렌 머피( Glen Murphy)가 룰루 레몬 회장을 맡고 있다는데 한층 힘을 받고 있다.
그의 CEO 영입이 성사된다면 애슬레저 선두 주자인 룰루레몬의 또 다른 변신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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