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만 살아남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조정기 진입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이른바 제도권이라 불리는 레거시 기업의 이머징(온라인) 브랜드 육성이 한창이다. 레거시 기업은 이커머스 성장 이전 백화점, 가두 등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를 통해 성장한 업체를 일컫는다.
이탈리아 명품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이탈리아 플로렌스 인근 오스만노로 센터에 가죽 워크숍을 오픈했다.
이 공장은 ‘페라가모’의 전통적 가치와 장인 정신을 지키는 동시에 디자인 혁신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된다.
주로 신상품 개발과 생산을 전담하고 스타일과 소재 R&D 센터로 역할을 하게 된다. 가죽 장인들을 전담 배치해 후진 양성에도 집중한다.
LED 조명, 태양광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 솔루션도 구축돼 있으며, 최첨단 기계도 구비 됐다. 워크숍 인근에 물류 기지도 건설 중으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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