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nau), 후드인가방 출시 "노 플라스틱, 예스 플러스틱!"
스포츠
판매 수익 전액 환경 단체 기부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전개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웨어 ‘나우(NAU)’가 지난해 9월 발행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 매거진 ‘나우매거진(nau magazine)’이 브랜드 잡지로는 처음으로 독립 서점에 입점한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1천 권의 판매고를 올렸다.
나우(NAU)는 2007년 포틀랜드에서 시작한 기능주의 디자인의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로, 리사이클 소재와 공정을 통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도시 환경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나우 매거진 역시 다양한 도시와 사람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방향성을 탐구하는 로컬 다큐멘터리 매거진이다. 매호 하나의 도시를 선정, 그 안에 살고 있는 구성원들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1년에 2회 발행하며 지난 해 9월 창간했다.
창간호에서는 ‘나우’의 출발지 포틀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숨 가쁜 삶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 그리고 사회 속에서 조화롭게 공존하는 포틀랜드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마리화나와 동성애가 최초 합법화된 자유로운 도시, 상생하는 로컬 문화, 소수 인권에 대한 자발적 존중, 그리고 직접 만들고 소비하는 메이커스 컬처 등 ‘Keep Portland Weird’라는 도시의 슬로건에 맞춰 이 도시를 독특하게(weird) 유지해나가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탐구했다.
고스트북스, 노말에이, 스토리지북앤필름, 도시서점, 땡스북스, 바이빅테이블, 스토어1984, 파크 서점, 29CM, 책책, 파크서점, 페브레로, 인덱스, 샵메이커즈 등 전국 주요 독립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 수익 전부는 사회적 변화를 위한 환경 단체에 기부한다. 스토리지북앤필름에서는 ‘2017 올해의 신규 독립 잡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우 매거진’ 2호는 타이페이를 배경으로 3월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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