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발행 2018년 01월 1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신주원(대표 이관우)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운 충전재 시장에서 리딩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그 동안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왔으나 올해 새로운 변화와 확장을 위한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 다운 공급량 규모도 지난해 900톤 수준에서 올해 1,300톤까지 확대한다.
이 달 중순까지 800톤가량의 공급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주량의 90%에 해당하는 것으로 올 추동시즌에 임박해 진행될 추가 발주량을 감안하면 1,300톤 수주는 어렵지 않다는 게 신주원측의 설명이다.
공급 업체도 LF, 코오롱FnC, 신성통상, 네파, 에프엔에프 등 국내 대형 패션기업을 포함해 총 70여 업체와 150여개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도 확대하기로 했다.
다운 브랜드 ‘디보(DIVO)’를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인그리디언트 브랜딩’에 뛰어든다.
‘인그리디언트 브랜딩’은 최종 제품에 포함된 부품이나 소재 등 구성 요소를 브랜딩하는 방식이다.
TV CF도 진행한다.
지난 2014년 KOBACO(한국방송진흥공사)로부터 광고료를 지원받는 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되면서 올해도 일반 소비자에게 ‘DIVO’ 다운의 인지도 향상과 브랜드가치 제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유럽, 중국, 일본 등 ‘디보(DIVO)’ 상표 출원을 마친 상태며 오는 3월 상해에서 열리는 CHIC에도 참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주원은 올해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서 수출 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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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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