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캐주얼, “가방 장사도 잘하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자사몰서 한 달 30억… 오프라인 확대
사뿐(대표 박정수)이 전개하는 패션 슈즈 ‘사뿐’의 인기가 화제다.
온라인 자사몰을 중심으로만 전개해 온 ‘사뿐’은 런칭 3년 차로 가성비가 큰 트렌디한 슈즈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
겨울 대표 상품인 첼시, 앵클부츠, 롱부츠의 가격이 3만~6만원대로 상당히 저렴하다. 온라인 자사몰에서만 월평균 수십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브랜드 공식 페이스북의 팔로워만 24만8천명, 인스타그램은 4만8,600명에 달한다.
오프라인 진출 이후에는 더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작년 10월 개설한 홍대 직영점은 올 들어 월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 겨울 매장 앞에서 입장을 대기하는 고객이 상당할 만큼 인기다.
20대 초중반의 방문이 가장 많다. SNS나 온라인 광고에 집중하면서 20대 초반 고객의 눈길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입점하기 시작한 백화점 단독 매장도 순항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월 매출을 살펴 본 결과 롯데 본점 영플라자점이 1억4천만원, 부산 본점 1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롯데 본점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중국 고객 확보를 위한 안테나숍 역할을, 부산 본점은 지방 점포 중 컨트롤이 용이한 위치라는 전략적 판단으로 입점했다.
실적이 높지만 오프라인 유통은 보수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가격대가 낮은 브랜드인 만큼 트래픽이 확보된 점포 위주로만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오프라인에 입점하게 된 계기도 롯데 PB 편집숍 ‘코스’, ‘지알에이’에 입점해 판매한 결과 월 4천~7천만 원의 실적을 내게 된데 따른 것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