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만 살아남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조정기 진입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이른바 제도권이라 불리는 레거시 기업의 이머징(온라인) 브랜드 육성이 한창이다. 레거시 기업은 이커머스 성장 이전 백화점, 가두 등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를 통해 성장한 업체를 일컫는다.
모던웍스(대표 김진용)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배드보이(Bad Boy)’를 이달 말 런칭한다.
이 회사는 올해 초 미국 본사로부터 한국과 중국 마스터 라이선스 권한을 확보했으며, 세정과미래, 제이엔지코리아 등에서 상품기획팀장으로 근무했던 서정호 실장이 합류해 공동으로 런칭 작업을 준비해왔다.
‘배드보이’는 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을 지향한다.
첫 컬렉션으로 스웨트셔츠(맨투맨)와 후드티셔츠, 액세서리 등 25개 스타일을 발매하며 만화영화 ‘은하철도999’와의 콜라보레이션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가격대는 스웨트셔츠 기준 59,000~99,000원대다.
유통은 올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며 브랜드 이미지 밸류업 과정을 통해 내년부터 백화점 팝업스토어 및 쇼룸 비즈니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은 자체 홈페이지를 비롯해 무신사 등 패션 전문몰 입점을 시도한다.
‘배드보이’는 82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런칭 서퍼나 스케이터, 모터크로스 라이더들을 위한 티셔츠, 반바지를 주로 출시했고, 최근에는 종합격투기(MMA) 스폰서로 활동해왔다. 20년 이상 릭슨 가르시아, 빅토르 벨포트, 프랭크 샴록 등 유명 선수들의 스폰서십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후원 영역을 확대, 액션스포츠, 컴뱃 스포츠, 피트니스 선수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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