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 ‘말로 하는 쇼핑’ 기능 선보여
이커머스
이탈리아 신진 디자이너들의 핸드백을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롯데닷컴(대표 김형준)은 이탈리아 가죽잡화협회 아임페스(Aimpes)와 손잡고 이탈리아 현지에서 제작되는 수준 높은 핸드백을 오는 10월부터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닷컴 측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밀리노에서 열린 ‘112회 미펠 더 백 쇼(MIPEL The Bag Show, 이하 미펠)’에 공식 초청 받으면서 비즈니스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아임페스는 이탈리아 현지 우수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로컬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 알려 판로를 모색하는 공공적 성격의 비상업적 모임이다.
미펠(MIPEL)은 아임페스가 1926년부터 진행해온 박람회로, 서울을 비롯한 파리, 런던, 베이징, 도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1만2천명 이상의 바이어, 300개 이상의 현지 잡화 브랜드가 참가하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패션잡화 페어다.
롯데닷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신진 브랜드 30여곳과 접촉했으며, 그 중 니나엘, 마리아 라마나, 안날리사 카리카토, 데브르오, 크로미아, 본판티 등의 이탈리아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국내에 적극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니나엘’은 금번 미펠 기간 중 롯데닷컴과 협업 부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니나엘은 디자이너 엘레나 론기(Elena Longhi) 가 2014년 ‘로마 하이패션위크’에서 12대 신진 디자이너로 선정되며 데뷔했다. 이후 밀라노, 뉴욕 트렁크쇼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익스트림 어텐션 이라는 콘셉트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다.
니나엘을 비롯한 이탈리아 핸드백 브랜드들의 F/W 신상품은 오는 10월, 롯데닷컴과 아임페스가 협력해 준비 중인 ‘롯데닷컴 미펠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닷컴 잡화뷰티팀 김영준 MD는 “10월 오픈 예정인 미펠 스토어는 이탈리아의 감각적인 핸드백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합리적이고 대중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쟁력 있는 가죽을 바탕으로 제작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영 캐주얼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로 ‘가방’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버낫’이 있는데, 올해 가방으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본다. 올 4월까지 가방 매출은 전년 대비 96% 신장한 56억 원을 기록했다.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올 1분기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역신장을 기록했다. 24개 점 평균 –7.2%의 매출이 줄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F&F(대표 김창수)가 해외에서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F&F의 지난해 해외 패션 매출은 공시 기준 9,240억 원으로 전년보다 43.4% 증가했다. 전년에 비교해 성장 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