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중견사, 자사몰 육성 속도 낸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독립문, 던필드, 세정, 슈페리어, 형지아이앤씨 등 패션 중견사들이 자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이 한창이다.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수요와 장년층 자녀들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젊은 층 인지도까지 높이고 있다.
발행 2017년 09월 1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유럽과 중국 간 명품 가격 격차가 지난 한해 전년보다 25%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글로벌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Deloitte)에 의뢰해 2,000여개 명품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가장 많이 차이가 줄어든 품목은 의류, 신발, 액세서리 순으로 이들 품목은 전년에는 50% 가까이 차이를 보이다 현저히 줄어들게 된 것이다.
이처럼 가격 격차가 좁혀진 요인은 유로화에 대한 위안화 절상과 함께 전자상거래의 확산으로 국제간 상품 가격 비교 등이 보편화된 결과로 분석됐다.
또 이 같은 결과는 세계 명품 소비의 3분의 1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의 국내 구매율을 높이며 명품 브랜드들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판촉 활동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실제 에르메스의 경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보다 10.5% 상승했다고 전했다.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중국내 명품 소비자 가격은 유럽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프랑스보다 32% 비싸 전년 41%보다 9% 포인트 줄어들었다.
딜로이트는 유로화에 대한 위안화 절상을 감안하지 않을 경우 중국 내 명품 소비자 가격은 프랑스보다 40.5% 높았을 것으로 분석했다.
위안화 절상이 없었다면 중국과 EU 간 가격 간격이 거의 좁혀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뜻이다.
비단 위안화 뿐 아니라 달러화, 유로화에 비해 위안화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원화, 일본 엔화도 명품 내수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압력 작용이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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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프라다 소속 브랜드 ‘미우미우’의 돌풍이 거세다. 1분기 리스트 인덱스 발표에서 ‘프라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을 뿐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0위 안에 ‘미우미우’ 제품이 3개나 포함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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