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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장 ‘컴뱃 팬츠’ 잇는 기대작
이탈리아 스포츠웨어 카파(Kappa)가 ‘컴뱃 팬츠’에 이어 ‘반다 시리즈’로 또 한 번 히트를 치고 있다.
카파코리아(대표 민복기)에 따르면 하반기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 반다 트레이닝 세트는 7월 말 발매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판매 속도가 빨라 물량 채우기가 급급할 정도다. 현재 2차 추가생산까지 들어갔고, 10월부터 출시된 겨울 상품도 발주량을 충분히 늘려놓았다.
컴뱃 팬츠를 이을 메가 히트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컴뱃 팬츠는 ‘카파’의 시그니처 상품이다. 슬림한 핏의 트레이닝 팬츠로 2009년 첫 선보이기 시작해 현재까지 400만장 이상이 팔렸다.
이 회사는 ‘컴뱃 팬츠’를 이을 제품으로 ‘반다 시리즈’를 선택했다.
올해 초 이탈리아 본사와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 고샤루브친스키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반다 시리즈가 큰 이슈를 일으켰기 때문.
여기에 최근 레트로 열풍이 이어지면서 ‘카파’의 헤리티지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키겠다는 의도다.
카파코리아는 반다의 오리지널리티와 젊은 감성을 재해석해 여름 시즌 일부 티셔츠를 선보였고, 7월에는 가을 트레이닝 세트를 집중 출시했다. 남자 11개 스타일, 여자 6개 스타일 등 총 17개 스타일.
반응은 놀랍다. 한 여름에 기모 처리가 된 제품이 날개돋친듯 팔려나갔다. 일부 스타일은 3주 만에 품절됐을 정도다. 서둘러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투입된 물량만 7만장 이상이다.
또 겨울 상품까지 물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겨울 시즌에는 9개 스타일의 트레이닝 세트가 출시될 예정이다.
연말까지 반다 시리즈로만 10만장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가을·겨울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판매는 더욱 늘어날 예상돼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두기로 했다”며“ 내년 역시 더욱 다양한 아이템과 스타일로 반다 시리즈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다(BANDA)는 카파의 ‘오미니 로고(남녀가 등을 맞대고 있는 로고)’를 연속 나열한 디자인의 제품군을 말한다.
1970년대 이탈리아에서 첫 선보였고, 1984년 LA올림픽에서 미국 육상국가대표 유니폼에 사용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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