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새로운 10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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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가 전개 중인 ‘시에로’가 여름 시즌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7월 현재 누적(7/1~7/20) 매출 신장률은 64%에 달한다. 매장 수는 총 37개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50% 이상 늘어났고, 매장당 실적도 6~7% 오르면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시에로’는 올해 들어 주요 백화점에 대거 입점했다. 차별화된 디자인 컨셉과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제안하면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 올 하반기까지 10여개 매장을 추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매장당 실적은 상품 구성을 보강하면서 상승세다. 올 여름 주력 아이템인 데님 팬츠와 티셔츠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원피스나 블라우스 등 우븐 라인의 기획을 확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코스메틱도 상품 개발에 대한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할 만큼 규모가 커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프에 이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하반기 역시 상품 개발과 유통 확대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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