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시장 규모 64조...패션 대형사 투자 확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패션 대형사들이 뷰티 사업을 키우고 있다.
백화점 중심의 주요 모피 브랜드들이 수입 비중을 확대한다.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고객들의 갈증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다 지난해 홍콩, 유럽 등지에서 수입 구성한 제품들이 긍정적인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진도, 성진, 동우, 근화 등 대부분의 브랜드가 수입비중을 예년보다 20~30% 늘린다.
현대백화점 모피 담당 배정원 과장은 “작년에 모피 매출이 8% 가량 신장했는데, 이중 사바티에, 케티랭 등 수입모피 브랜드만 놓고 보면 15% 이상 신장했을 만큼 이전보다 수입 수요가 늘었다”면서 “이에 모피 전문 브랜드들이 자체제작으로 보여줄 수 없는 제품을 수입, 다양성을 확보하려 하고 있고, 일반 우븐 브랜드들까지 수입 모피 바잉을 늘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비중확대에 따라 종전에 매장 내 1~2개 정도에 그쳤던 수입제품 행거가 3개(30착 내외) 이상 늘어나고, 색다른 컬러와 패턴, 다양한 믹싱 제품(‘폭스+밍크’, ‘램+밍크’ 등) 들이 구성된다.
‘진도모피’, ‘엘페’ 등을 전개 중인 진도는 수입 비중을 작년보다 20% 늘려 준비했다.
타 브랜드와 확실한 차별화를 위해 메인이 되는 홍콩은 물론 유럽 모피업체들을 직접 접촉, 국내에 흔하지 않은 패턴과 염색류, 폭스 콤비류를 중심으로 제품을 확보했다.
가격은 작년수준을 유지한다. 자체 제작 제품 대비 평균 30% 가량 높다.
이 회사 한성훈 부장은 “반응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최근 기존 스타일을 식상해 하는 국내 고객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기본 스타일, 컬러와 차별화된 스타일을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성진모피는 전년대비 30~40%(소품 제외) 확대 구성한다. 홍콩 수입 비중은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이태리 수입 비중을 그만큼 늘렸다. 이달 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경에는 작년에 이어 세계 4대 모피경매사 덴마크 코펜하겐 퍼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정 수량으로 강남권 매장 중심으로 구성한다.
이 회사 조선정 상무는 “이달까지 신상 프리오더를 진행 중인데 예상대로 색감 제품 위주의 오더가 활발했고, 고객들로부터 많이 달라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 올 추동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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